기흥 하이주 실내 패밀리 테마파크 추천 (동물원,롤러스케이트)

 

실내 패밀리 테마파크: 가족과 함께 즐기는 행복한 실내 놀이 공간

실내 패밀리 테마파크는 날씨와 상관없이 온 가족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완벽한 장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오늘 제가 다녀온 곳은 용인 기흥에 위치한 <하이주>입니다.

1. 실내 패밀리 테마파크란?

실내 패밀리 테마파크는 놀이기구, 체험존, 각종 이벤트를 포함한 놀이공간으로, 실내 환경에서 운영됩니다. 하이주는 크게 동물원과 롤러장이 있고 각종 체험시설 및 놀이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2. 하이주 오시는 길 & 입장권 할인

• 오시는 길: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기흥역로 63 AK플라자 6층.
• 영업 시간: 매일 12:00 ~ 20:30 (매표 마감 : 운영시간 1시간전)
• 주차시간: 하이주의 주차등록 시간은 3시간이고, AK플라자의 무료 주차 등록 시간은 하루 최대 총 5시간입니다.
• 티켓 금액(인스타 할인 가격): 인스타그램에서 친구 추가를 하면 몇번이나 다시 와도 할인가격을 적용 하여 입장할 수 있습니다. 

3종 패키지(동물원+트램펄린+롤러스케이트)	16,000원
풀 패키지(3종 외 서바이벌1회+범퍼카1회+에어바운스)	19,000원	※풀 패키지 24개월~36개월 17,000원

기흥 하이주 실내 테마파크

3. 하이주의 주요 특징

1. 실내 동물원: 작고 귀여운 동물 친구들에게 먹이를 줄 수 있는 체험과 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2. 롤러장(하이롤): 짜릿한 스피드를 즐길 수 있는 롤러스케이트장이 있어 특별합니다.
3. 놀이시설: 서바이벌&범퍼카, 에어바운스, 트램펄린 존이 있어 어린이를 위한 안전기준에 따라 설계된 놀이시설과 전문 직원이 상주합니다.
4. 오락실 & VR체험: VR과 4D 관람 외 각종 오락시설 구비로 스릴을 느낄 수 있습니다.
5. 부모를 위한 편의 시설: 편히 쉬며 음료와 간식을 먹을 수 있는 카페, 휴게 공간, 와이파이 등 부모님들을 위한 시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기흥 하이주 실내 테마파크

4. 하이주 살펴보기

• 실내 동물원: 전에도 포스팅했지만 저희 아이들은 실내동물원을 참 좋아합니다. 하이주 실내동물원 역시 무척 좋아했는데요. 동물원이 주력이 아닌 테마파크이다 보니 규모는 작은 편입니다. 입장할때 인원 당 새모이를 받았는데 새모이 주는 체험이 가능 하고 나머지 야채나 밀원등의 간식들은 따로 구매해야합니다.
• 롤러장(하이롤): 어린아이부터 청소년, 부모님까지 모든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롤러장에서 꽤 오랫동안 시간을 보냈어요. 카운터에서 사이즈에 맞는 롤러 스케이트를 대여해서 안전 수칙에 맞게 활동하면 되는데 주의할 점은 반납시 재이용이 불가하다는 점입니다. 때문에 휴식시간때는 테이블 밑이나 따로 보관을 하고 정말 그만 놀고 싶을때! 반납해주세요.
• 서바이벌: 예전에 일산 켄텍스 상상체험을 방문했을때 서바이벌 게임만 10번을 했던 우리 아들은 이번에도 서바이벌을 아주 기대했어요. 120cm이하는 체험을 할 수 없어 둘째는 가짜 총을 들고 오빠 뒷꽁무늬를 따라다녔습니다. 레드를 선택하고 열심히 총을 쐈지만 결국 진 레드팀. 웬일인지 킨텍스에서 처럼 또 한다고 하진 않더라구요.
• 트램펄린 & 에어바운스: 오자마자 트램펄린을 짧게 뛰어 주고, 에어바운스로 달려갔는데 다른 놀거리가 많아서 인지 오래 놀진 않았어요. 에어바운스 존이 무척 넓었는데 주말이었지만 한적해 사람들이 많이 없었답니다.
• 오락실과 VR체험: 오락실과 VR체험(3,000원)은 유료입니다.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 따로 키오스크에서 구매를 해야하는데 저희 아이들은 VR체험과 4D관람에 3만원(배보다 배꼽이 클 뻔 하였어요)을 썼습니다. 가상 롤러코스트를 타고, 아마존을 다녀오며 스릴을 만끽했습니다. 오늘 하이주에서 가장 재미있게 시간을 보낸 순간이 아닌가 싶어요.
• 편의시설: 각종 음료와 커피, 간식, 냉동식품, 라면등 간단히 한 끼를 떼울 수 있는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희도 자리를 맡아 라면 먹방을 했는데요. 왜 놀러오면 집에서 먹는 라면보다 더 맛있을까요.

 

새모이를 주는 공주님.

5. 마무리

아이들의 천국 기흥 하이주! 저는 오늘이 3번째 방문이에요. 처음 갔을 때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한 발자국도 못 떼던 아이들이 오늘은 엄마 도움 없이 스스로 걸으며 중심도 잘 잡고 한 뼘 더 자란 것 같아 무척 대견했습니다.

놀거리가 많다 보니 저희는 오늘 범퍼카는 못 타고 퇴장하였어요.(사실 첫째가 슬라임 카페에 얼른 가자고 조르는 탓에 범퍼카를 놓쳤다는 게 정확한 표현일 것 같아요)

VR체험에 생각보다 돈을 많이 지출한 탓에 동물 친구들에게는 간식을 주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대신에 뱀을 만질 수 있는 이벤트가 있어 아이들과 뱀 피부의 촉감을 느껴보고 목에도 올려 교감을 나누어 보았어요. 예전에 왔을 때는 원숭이가 있었는데 오늘 오랜만에 방문하니 원숭이가 없어지고 그 자리에 왈라루가 있었습니다. 원숭이는 어디로 간 것일까요.

하이주에는 기차놀이기구 있는데 고장 & 점검인지 운영을 하지 않았습니다. 어느 곳이든 기차놀이기구 있으면 한 번씩은 꼭 타보는 저희 아이들이기에 아쉬워했답니다.

퇴장하고 솜사탕 기계에서 나비모양 솜사탕을 맛있게 먹으며 AK플라자 3층에 위치한 타카슬라임카페로 향했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슬라임을 정말 많이 사랑하는데요. 다음 포스팅엔 슬라임에 대해 다루어 볼게요!

하이주 또 만나요! 그땐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달릴 수 있겠지?